꿀의 효능, 영양성분, 칼로리. 꿀 제대로 알고 먹자

꿀은 인류의 역사에서 빠지지 않고 계속 등장하는 식재료중 하나다.

최근에는 꿀의 효능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계속되어 여러 가지 의약제품으로도 출시되고 있는데 오늘은 그러한 꿀의 효능에 대해서 정확하게 한번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자.

 

 

꿀의 역사

꿀은 자연에서 얻은 인류 최초의 식품이라고 할 정도로 그 역사가 깊다. 그리스의 제신들의 식량이었다고 한다. 로마인들은 꿀을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여겼으며, 한국에서도 귀중한 약품 및 식품으로 사용해왔다.

 

꿀의 제조

자연꿀은 오직 꿀벌만이 제조가 가능하다. 이렇게 꿀벌이 만든 꿀은 자연꿀 혹은 벌꿀이라고 부르며, 인공적으로 만든 꿀을 인공 꿀 혹은 당밀이라고 부른다. 당밀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정제당밀과 얼음사탕을 제조할 때 생기는 얼음당밀이 있다.

 

꿀의 영양성분

사람들은 흔히 꿀은 당분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생각보다 영양소가 풍부하다.

• 미네랄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철 등
•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등
• 아미노산 발린, 아르기닌, 류신, 이소류신 등
• 폴리페놀 카페산, 감마르산, 메룰라산, 크리신 등
• 유기산 글루콘산

꿀의 효능

 

심혈관 질환에 도움

꿀의 효능으로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꿀은 혈중 지질의 건강지표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결과들에서 꿀의 섭취가 혈중 트리글리세라이드, LDL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를 감소시켰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라고 한다. 또한 산화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효능이 있어 인체의 염증 생성을 감소시킨다고도 한다.

 

항산화 성분

꿀은 다양한 식물로부터 꿀을 채취하기 때문에 풍부한 식물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식물 화학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로열제리, 벌화분, 프로폴리스 등 벌이 만들어내는 대부분의 것들이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며, 이점이 꿀과 설탕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리보플래빈 (비타민 B2)

꿀에는 식물 화학성분 말고도 여러 가지 필수 영양소가 포함되어있다. 그중 리보플래빈은 100g 기준 1일 권장량의 140%가 포함되어 있다. 이 리보플래빈은 항상화 시스템을 가동하는데 있어서 필수요소로 활용되는 영샹소이며, 지방산 대사에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리보플라빈은 꿀의 당류의 기능과 함께 인체의 활력을 증진시키며, 자체적인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꿀의 칼로리

꿀의 칼로리는 100g에 294kcal로 생각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