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최고 겨울 제철과일? 딸기 칼로리, 효능 알아보면 되지

상큼, 달큼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과일 딸기 겨울 과일하면 귤!! 이라고 하지만 요즘엔 겨울만되면 마트에 딸기가 즐비하다. 

 

그 이유는 자연재배의 경우 6월이 제철인데,  딸기가 겨울 과일이 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시설 재배가 대부분이어서 계절을 타지 않게 된 탓에 재배농가들이 경쟁 과일이 적은 겨울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결과다.

 

현재, 유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의 경우 아예 겨울철에만, 재배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양력 1월에서 2월이 제철이며 4월이 되면 당도는 떨어지고 산도가 높아지며, 육질도 쉽게 물러진다.

 

그리고 요즘은 땅에서 재배하는것이 아닌 수경재배를 통해 재배하여, 당도를 높이고 균일함을 맞춘다고 한다.

 

 

딸기의 칼로리, 영양성분 (100g기준)

딸기 100g이면 딸기 5~6개정도

열량 134 kJ , 32 kcal(쌀밥 한공기 백반집 기준 약300kcal)

 

탄수화물7.68g
설탕당4.66g
단백질0.67g
지방0.3g
포화지방0.015g
 -다불포화지방0.155g
 -불포화 지방0.043g
콜레스테롤0mg
식이섬유2g
나트륨1mg
칼륨153mg

 

 

 

 

딸기의 효능

1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붉은색·보라색·검은색 등의 꽃이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천연 색소다.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 등에 좋다. 
또한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전 생성도를 낮춘다. 또한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해주는 효과다. 이러한 안토시아닌은 색이 짙을수록 진한 색으로 표현되므로 색이  빨갛고 선명한 딸기를 먹는 것이 안토시아닌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딸기는 잼이나 파이로 만들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2.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기미를 막아주는 효과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함유돼 있다

 

3. 임산부에게 좋다

 

딸기는 임산부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임신 초기에 가장 중요한 엽산이 딸기에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딸기와 관련된 꿀팁

1. 딸기의 열매는 씨이다
딸기는 꽃받침 부분이 과육으로 자라난 헛열매이며 과육은 식용한다. 즉 딸기의 진짜 열매는 과육 부분이 아니라 씨처럼 생긴 부분이다. 

2. 딸기는 채소다
딸기를 과일, 과채류(채소) 등으로 분류한다. 대한민국 법적으로는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제24조 2항에서는 과일 또는 농업통계조사
규칙 제2조에서는 과채류 등으로 분류한다. 나라에 따라 과일인지 채소인지 이견이 있다. 기본적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 등지에서는 채소로 본다
유럽은  보통 '맛'과 '용도'로 구별하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과일로 본다

3. 딸기 꼭지는 씻고나서 잘라라
딸기 꼭지는 다 씻고 나서 잘라내야 한다. 꼭지를 떼어낸 후 씻으면 비타민C가 쉽게 유출되기 때문이다.
딸기를 씻을 때는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안 된다. 비타민C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으므로 오래 담가두면 비타민C가 흘러나오고 단맛도 빠진다
딸기를 생으로 먹을 때 우유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C는 우유 속 철분 흡수를, 구연산은 우유 속 칼슘 흡수를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