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자르뎅 컬렉션 2편 ㅣ에르메스 운 자르뎅 아프레 라 무쏭ㅣ센스 선물 추천

 

지난번 자르뎅 수르투와에 이은 자르뎅 컬렉션 2탄

운 자르뎅 아프레 라 무쏭, HERMES UN JARDIN APRES LA MOUSSON

 

자르뎅 컬레션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운 자르뎅 수르 닐

르 자르뎅 드 무슈리

운 자르뎅 수 르 투와

운 자르뎅 아프레 라 무쏭

운 자르뎅 메디떼라네 

 

 

자르뎅 아프레 라 무쏭 , Jardin APRES LA MOUSSON

아프레 (APRES )는 ~ 후 After와 같은의미이고 라 무쏭 (LA MOUSSON) 우기이다. 즉 After the Monsoon. 우기가 지나가다. 계절풍이 지나간다라는 말이다.  아프레 라 무쏭은 인도를 컨셉으로 만들었고, 계절풍이 지나간 인도의 어느 정원의 모습을 향수로 만들었다.

 

 

 

 

 

자르뎅 아프레 라 무쏭의 향은 아래와 같다

 

 

 

탑노트 : 시트러스, 워터, 플로럴향

탑노트는 향수의 컨셉에 맞게, 우기가 지나간 후 물의 젖은느낌, 시트러스과일과 꽃향이 난다

 

미들노트 : 카더몬(생강과과일), 코리앤더(고수), 페퍼(후추향료), 생강꽃, 생강

미들노트에서는 인도의 생강, 고수, 후추의 향신향으로 약간 코를 아릇하게 만든다. 스파이시하게 이국적인 오리엔탈의 향을낼때 스파이스한 항신향을 많이 쓴다

 

베이스노트 : 베티버(우디향), 베제탈(식물향) 

마지막은 역시나 물에젖은 나무와 식물의 냄새로 마무리하는 향수이다.

 

또 스파이시한 카르다몸과 달콤한 통고즈 꽃의 향이 인도 특유의 멋과 부드러움을 느끼게 한다.  
코리엔더와 페퍼의 차가운 향과 베티베르의 나무향도 더해져 자연의 향이지만 관능적인 향을 표현해준다 
수르 트와에서 마찬가지로 인도의 어느정원의 우기가  지나고난뒤 시선에 따라 과일, 꽃, 식물, 나무, 아직은 젖어있는 
 토양의 느낌을 표현한 향수이다

 

비온뒤에 이런느낌의 인디아 정원이랄까

스파이시한 향은 사실 취향별 호불호가 있긴하지만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향을 표현하는 멋진향이기에 사계절 어디에서라도 잘어울린다. 향수를 추천해줄때 단순히 무슨무슨향이고 프루티해요, 우디해요, 플로럴이 아닌 조향사가 어떤컨셉으로 고민하고 향을 조합하여 만들었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싶어서 에르메스 자르뎅 시리즈를 하고있다.  아니 뭐 그렇다고 다음편으로 찾아오겠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