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자르뎅 컬렉션 1편 ㅣ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투와ㅣ센스 선물 추천

Hermes Un Jardin Sur Le Toit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투와

 

에르메스 퍼퓸 전속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이 꿈꾸던 비밀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자르뎅 컬렉션

그리고 장 끌로드 엘레나 조향사가 만든 자르뎅 컬렉션의 4번째 작품이지만 첫시작 자르뎅 수르투와를 추천한다

 

자르뎅 컬레션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운 자르뎅 수르 닐

르 자르뎅 드 무슈리

운 자르뎅 수 르 투와

운 자르뎅 아프레 라 무쏭

운 자르뎅 메디떼라네 

 

모든 제품명에 자르뎅이 붙는걸 보니 센스있는 센스 구독자들은 자르뎅이 몬뜻인지 알겠지 조향사가 비밀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서 자르뎅은 정원시리즈인거지 자르뎅=정원=가든 이 되시겠다

 

자르뎅 수 르 투와, Jardin Sur Le Toit

수르 (SUR LE)는 위,

뜨와 (TOIT)는 지붕을 뜻한다

 

지붕위 정원의 영감을 어디서 얻었냐면, 바로 에르메스 본사 옥상지붕이다

 

 

 

광고이미지만 보더라도 도심의 옥상정원에서 푸릇푸릇하며, 코로 향을 들여마시면 풀냄새가 어우러질꺼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다 

자르뎅 수 르 투와의 향은 아래와 같다

 

탑노트 사과, 배

탑노트는 정원을 들어서면 정원에 있는 과실의 냄새가 느껴지는 향이다 사과는 빨간 능금이아니라 ㅋㅋ 푸른 풋사과

그리고 배향이랑 어우러져 새큼달큼한 느낌이 나는 그런느낌

 

미들노트 : 바질, 로즈, 풀

미들노드에서는 로즈향이 어울려진 풀향을 느끼게 해준다, 바질의 향을 생각하면 되겠다.

 

베이스노트 : 매그놀리아, 베티버

마지막은 매그놀리아 꽃과 베티버 풀냄새로 자르뎅 수 르 투와의 향이 끝나는데

 

 

탑부터 베이스까지 향들을 보면 이렇게 상상을 해도 될꺼같다. 에르메스 옥상 정원으로 들어선 나는 정원에서 나무를 보았고, 매달려있는 과일들을 보았다. 그리고 나무아래로 시선을 내려 피어있는 장미와 어우려진 풀들을 보았고,  마지막으로 난간옆에 피어있는 매그놀리아와 같이 흐드러져있는 베티버를 본것이라고.

정원의 모습을 조향을 통해 에르메스 옥상정원을 향기로 보게만드는것 같아, 그 발상이 너무좋아 자르뎅 컬렉션 중 4번째로 만들어진 향수임에도 불구하고  가정 처음으로 소개를 하게 되었다.

 

 

 

 

 

향 자체는 푸른 5월을 상상하게 하지만 겨울에써도 무난한 향이다. 겨울이라고 무거운느낌으로 갈 필요는 없지 않는가

 

가격대는 ml별로 하여 9만원 ~18원대의 향수이다.

 

다음에 다른 자르뎅 시리즈로 찾아오겠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