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빠 생일선물 추천 아빠도 멋져질 수 있다! 향수로 분위기 전환하기

안녕 sens다.

오늘은 막상 하려고 하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50대 아빠 생일선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어릴때 부터 아빠는 항상 좋은것만 주려고 노력해왔는데

나는 아빠에게 뭘 해줬을까? 하고 고민이 된다면

이번 포스팅을 유심히 읽어보길 권한다.

 

그동안 우리는 아빠 생일 엄마 생일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꽃과 현찰 정도로 대충 느낌만 냈던것 같다.

혹은 케익정도로만.

 

뭐 조금 나아가면 건강 챙기시라고 홍삼정도 해드렸다.

사실 부모님은 뭘 받으셔도 고맙다며 기뻐하셨을거다.

하지만 우리가 받는다고 생각해보자.

현금? 물론 좋다. 하지만 막상 받아도 뭐에 사용해야 할지 몰라서

다시 용돈으로 돌려주시곤 한다.

홍삼? 이것도 물론 좋다.

하지만 어쩐지 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sens는 생각한다.

엄마도 엄마이기 전에 여자다. 라는 카피가 있었다.

그렇다면 아빠는? 맞다 아빠도 아빠이기전에 남자다.

 

남자친구에게 하는 선물을

아빠에게 한다면?

남자친구보다 더 크게 기뻐하실게 분명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50대 아빠 생일선물.

바로, 향수다.

 

나이가 들면

아무리 관리를 해도 젊을때랑 다르다.

할아버지냄새 할머니냄새가 그냥 나는게 아니다.

어쩔수 없는 부분.

하지만 향수로 향긋한 향을 낸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네 아빠는 모임에서 센스있는 사람이 될 수있다.

덤으로 나도 좋다.

 

자, 시작한다.

 

1.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보통 남자들이 향수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남자향수라고 하면 보통 진하고 마초적인 향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는 그 이름처럼

가볍고 밝고 순수한 느낌이다.

이 제품을 어른이 사용한다면?

답답할것같은 꼰대인줄만 알았는데 산뜻한 느낌이라니.

이미지 변신에 딱이다.

 

 

2. 톰포드 오드우드

톰포드다. 그래 그 톰포드다.

아빠는 몰라도 우리는 알지않나?

게다가 이 제품은 이름에서 들어나듯

우디향 향수다.

오드우드는 침향나무에서 추출한 향로인데,

향이 아주 신비하고 오묘하게 고급져서 고급향로로 이용되어왔다.

포근한 나무향과 약간 매캐한 향료 느낌이

신비한 분위기를 낸다는 점이 특징.

아빠가 좀 진중한 스타일이라면 이거만한게 없다.

 

 

3. 샤넬 블루 드 샤넬

기본적으로 짙은 남자 스킨향을 베이스로 하고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빠에게도 어느정도 익숙한 향.

여기에 우디향과 견과류 느낌의 고소한 향이 더해졌다.

 

참고로 스킨향이 베이스이기때문에

20대 여자에게는 그리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4.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조말론의 대표향수인 블랙베리앤베이다.

이 제품은 니치 향수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남여공용이다.

향 자체가 아주 달콤하고 프레쉬해서

고급진 느낌으로 호불호가 약한편.

커플 향수로 조말론 넥타린 블로썸앤허니가 나와서

혹시 엄마 선물로는 그 향수를 추천한다.

 

 

 

5. 크리드 어벤투스

크리드 어벤투스다.

사실 이 제품은 가격대가 좀 있다.

초반의 부드러운 파인애플 스킨향을 특징으로 하고있다.

스킨에 이어지는 알싸한 장작향, 그리고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우디,

바닐라향은 부드러운 남성의 이미지를 제대로 각인시켜준다.

 

 

오늘은 이렇게 50대 아빠 생일선물로 남자 향수를 알아봤다.

꽃+케익+향수까지 한다면

남자친구선물이라고 오해할수도 있지만,

받는 아빠 입장에서는

얼마나 기쁠지 상상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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