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의 낙원을 향기속으로 자르뎅 컬렉션 6탄ㅣ에르메스 르 자르뎅 수르 닐(Hermes Un Jardin Sur Le Nil)

오늘은 자르뎅 컬렉션 6탄!! 드디어 마지막이다 ㅜ

운 자르뎅 수르 닐 , Hermes Un Jardin Sur Le Nil

 

자르뎅 컬레션

3편 운 자르뎅 수르 라 라군

6탄 운 자르뎅 수르 닐

5편 르 자르뎅 드 무슈리

1편 운 자르뎅 수 르 투와

2편 운 자르뎅 아프레 라 무쏭

4편 운 자르뎅 메디테라네

운 자르뎅 수르 닐은, 닐(Nil) 나일강을 말하는 것이며, 해석하면 나일강 위의 정원을 모티브로 조향한 향수이다.

조향사 엘레나가 2005년 만든 ‘나일강 위 정원(Un Jardin sur le Nil)’은 이집트 아스완 지역을 여행한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나일강에 있는 정원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같은 향을 만들고 싶었고, 그것을 조향을 통해 완성한 향수이다.

 

 

 

 

커머셜 이미지들을 보면, 나일강의 위치가 아프리카와 아랍을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듯이, 설명하기 참 힘들지만, 아주 오묘한 느낌을 가지고있다. 오리엔탈하면서도... 유럽과 같은 서양스럽지는 않지만... 암튼 그렇다고 생각한다

 

탑 노트 : 포도, 그린망고, 당근, 토마토(Grapefruit, Green mango, Carrot, Tomato vine)

 

 

미들 노트 : 창포줄기, 연꽃, 히아신스(백합과),모란  (Calamus, Lotus, Hyacinth, Peony)

히아신스

 

베이스 노트 : 단풍나무, 유향 (Sycamore maple, Frankincense)

이집트 아스완 지역의 정원은 이런느낌이란다. 지중해성의 기후를 띄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전체적인 느낌은 프루티하거나, 탑노트에서의 자몽과 과일들이 어우러져 상큼한 시트러스의 상쾌함이 강한 느낌으로

미들노트에서는 풀향이지만, 일반적인 풀향이 아닌 창포와 연꽃으로 물과 어우러진 느낌 그위로 히아신스와 모란꽃향이 올라온다. 
마지막 베이스노트에서는 유향향이 중요한데, 유향향의 시향적인 느낌은 연필향 + 라임향 + 민트향 모라고 해야하나 스파나 명상을 할때 맡을 수 있는 오리엔탈적인 느낌을 주는 그런향? 아무튼 이러한 향으로 마무리한다. 

 

전체적은 느낌으로 강한향은 아니지만, 햇살이 뜬 아침, 앞에는 나일강이 흐르고, 정원에서 맡은향의 느낌? 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을 끝으로 에르메스 자르뎅 컬레션 6가지의 리뷰가 끝났다. 소개했던대로 6가지 다 맘에들수는 없겠지만, 시향을 한번 해보고 나만의 인생향수를 찾아보도록 합시다. 그정도로 자르뎅 시리즈 향수는 매력적인 향수이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