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운전 이것만 알면 사고 위험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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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판길 운전 이것만 알면 사고 위험 줄일 수 있다
    #senskill 2021. 1.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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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에 갑작스러운 폭설로 길에 눈이 쌓여있고 그 밑에는 무시무시한 블랙아이스가 있는 겨울이 왔다.

    빙판길은 아무리 내가 조심해도 순간 방심하면 사고 나기 십상이다.

    그래서 오늘은 빙판길 운전에 있어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겠다.

     

     

    빙판길 운전 대처방법

     

     

    준비를 철저하게 하자.

    스토우 체인, 염화칼슘, 삽, 모래주머니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겨울엔 항상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부동액과 각종 윤활유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주는 것이 좋다.

     

    엔진 브레이크.

    빙판길에서 속도를 줄일 때는 바로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바퀴가 빙판에 미끄러지기 때문인데, 엔진 브레이크로 속도를 안전히 줄인 다음에 풋 브레이크를 사용해서 멈춰야 한다. 평소보다 저속으로 운행하고 차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빙판길 운전.

    빙판길에서는 수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해야 하며,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가속기를 서서히 밟고,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앞바퀴는 항상 직진 상태로 출발해야 안전하다. 특히, 커브길을 돌 때는 미리 감속해서 진입해야 하며 기어 변속을 최대한 하지 않는 쪽으로 운전해야 한다.

     

    블랙 아이스.

    주행 중인 자동차가 블랙 아이스를 만나면 순간적으로 표면과의 마찰력이 줄어들면서 차량이 중심을 잃고 회전하게 된다. 이때 아무리 운전자가 컨트롤하려고 해도 차량은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되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무척 높아진다. 혹시 블랙 아이스를 만나면, 핸들을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면 최소 차가 전복되는 상황은 막을 수 있다.

     

    폭설 시 고속도로.

    폭설이 내릴 때는 최대한 고속도로 진입을 자제해야 한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도로 운행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겨울철 주차.

    겨울철 주자시 특히 야외주차장의 경우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그면 얼어붙어서 풀리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능하면 사이드는 채우지 않는 쪽으로 주차를 하는 것을 권장하며, 와이퍼를 눕힌 채로 두면 눈의 중량감으로 인해 와이퍼에 손상이 가거나 얼어붙을 수 있으니 세워두는 것이 좋다.

     

    교통정보.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최대한 운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라디오나 스마트폰 등으로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면서 저속 운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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