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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문상, 조문 하는법 허둥지둥 하지말고 잘하자 ㅣ센스하우#senskill 2020. 12. 30. 23:56반응형
살다보면 이런문자나 카톡을 받지. 친구, 지인, 직장사람들을 통해서 이럴땐 장례식장으로 문상을 가야하지. 사회생활을 한 사람들은 상관없지만, 아직 잘모르는 어린친구들(18~25세미만)으로 문상가는법 알려주도록 하니 장례식장 문상가서
실수 없도록 하자.
그리고 문상과 조문이라는 말이 있는데 두말의 차이는 아래와 같다
"문상"은 생전에 고인(망자)을 아는 사람이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러 가는 경우이며
"조문"은 상주를 아는 사람이 상주를 위로하러 갈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1. 문상, 조문 복장
기본적으로 이미지에 나온 의상들이 장례식 문상의 기본 국룰이나, 대학생들은 정장, 넥타이도 없을수도 있다
요즘은 이렇게 엄청 격식을 따지진 않지만 최대한 검은색, 회색, 차콜컬러로 옷을 입으면 된다.
흰색 옥스포드 셔츠, 블레이저(블레이저가 없다면 흰색셔츠에 어두운컬러 가디건을 입고, 아우터는 벗고 고인에게 인사하도록 하자). 구두도 없다면 어두운색으로 신을것을 추천한다. 신발벗고 들어간다고, 에어포스나 사카이 신발처럼 멋진거 신고가면 안된다.)
2. 장례식장 도착
부고문자에 위치한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빈소를 확인해야 한다. 간혹 부고문자 발송 후 빈소 위치가 바뀔수 도 있기 때문에 안내된 빈소정보들을 잘 파악하고 상주, 가족이름들을 확인해라. 전혀 인연이 없는 분한테 부조금과 절을 할 수 도 있다.
그리고 부조금을 내기 위해 장례식장에 부조금 봉투가 있는데 앞면에는 인쇄가 되어있을 것이고 뒷면에는 본인의 이름을 왼쪽에 쓰면 된다.
3. 빈소 도착 후 문상, 조문
빈소에 도착하면 사진 오른쪽 같이 부조금을 받는곳이 있다. 부조금을 내면서 관계된 사람의 이름을 말해준다(김철수씨 친구입니다. 김철수 팀장님 팀원입니다) 그러면 부조금을 받는 사람이 안내를 해줄 것이다.
상주나 가족들이 조문객이 많지않다면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있거나 다른곳에 있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절 하러갔는데 모르는 사람있으면 얼마나 이상하겠는가. 그다음 절차는 아래와 같다.
1)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2) 분향 및 헌화 방법은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 위에 놓는데 이때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받칩니다.
- 향은 한개 또는 두개를 집어 촛불에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든지 가볍게 흔들어 끄고
절대 입으로 불면 안된다
다음으로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는데 여러개의 경우 하나씩 꽂아야 합니다.
-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꽃줄기 하단을 가볍게 잡고 왼손 바닥으로 오른손을 받쳐 들어
두 손으로 공손히 꽃 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하여 헌화 한 뒤 잠깐 묵념 및 기도를 합니다.
※ 종교적 이유 등으로 헌화만 할 경우 서서해도 무방합니다.
3) 영정 앞에 서서 묵념 또는 두 번 절을 합니다.
4) 묵념이나 절 한 다음 영정 앞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하는데, 경우에 따라 절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해도 됩니다.
5)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주에게 문상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때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 된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6) 문상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4. 조문 후 식사
조문 후 상주가 식사를 권할 것이다. 밥 안먹었으면, 먹으면 되겠지, 근데 먹고 왔거나 급하게 갈 상황이 생길 것이다. 그래도 관계때문에 바로 벗어날 수 없이 식사를 해야한다면 일단 앉아서, 일하시는분에게 말하면 된다. 식사는 됐고, 마른안주, 혹은 주전부리를 하고 싶으면 전만주세요 이렇게 요청을 하면 알아서 세팅해 주신다. 억지로 식사 2번해서 배터지게 먹지 말자
5. 조문 후 식사 후 귀가
식사를 마치고 귀가를 할 경우 가야하니 상주는 가족들에게 인사를 건네는게 당연지사, 빈소에 상주 가족이 있으면 슥 보고 가보겠습니다. 고생하십시요 정도 말씀을 건네고 인사 후 귀가하면 된다.
처음이라 모르는거지 인생을 살다보면 계속 접하고 익숙해지게 된다. 경조사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줌과 동시에 예의가 중요하므로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갑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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