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넥타이로 연말 기분내기 남자도 에르메스 소화할 수 있다고

안녕 snes다.

지난 브룩스 브라더스 넥타이 추천이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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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넥타이 추천] 브룩스 브라더스 (Brooks Brothers)

그래서 오늘은 넥타이 추천 두번째로,

에르메스 넥타이를 준비 했다.

 

일단, 에르메스는 모두 알고있듯이

가방, 의류, 스카프, 신발, 시계, 향수 등을 제작 판매하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다.

 

 

1837년 티에리 에르메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안장과 마구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탄생했다.

그렇기에 에르메스는 승마를 즐기는 왕족, 귀족 사이에서 유명세를 얻으면서 커진 브랜드.

 

 

 

이후 1900년대 티에리 에르메스의 아들인 샤를 에밀 에르메스와 손자인 아돌프 에르메스

그리고 에밀 모리스 에르메스가 사업에 합류하면서

여행용 가방, 실크 제품등으로 제품군을 넓혀갔다.

 

에르메스는 장인이 만들어 내는 높은 품질의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전세계 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명품 브랜드들이 주식회사에 소속된 것과 달리 창업부터 현재까지

6대에 걸쳐 가족기업의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오늘 우리가 알아볼 #에르메스 #넥타이 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에르메스가 남성용 넥타이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건 1953년.

프랑스 칸매장의 매니저인 바비 브루워드가 타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시작되었다.

 

 

 

 

에르메스 칸 매장은 타이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들은 출입을 할 수 없는

유명 카지노 옆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급하게 타이를 사기 위해 옆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에 들리는 손님들을 위해 만들었던것.

이때 매장 매니저의 아이디어로 넥타이를 만들면서 사업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스카프에 이미 사용되고 있던 하우스의 실크 프린팅 노하우를 타이에 도입했던것.

이에 얼마 지나지 않아 에르메스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제품군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에르메스 넥타이? 조금은 궁금한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에르메스는 조금은 섹시한 느낌.

사실 넥타이도 여기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브룩스 브라더스의 넥타이의 경우에는

엄청 정중한 자리에 어울린다면,

에르메스 넥타이는 연말 파티에 더욱 잘 어울린다는 사실.

단적인 예로 에르메스에서는 패턴이 아예없는 솔리드타이가 나오지 않는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제품을 추천해 준다.

 

 

 

#솔리드타이

응? 에르메스에는 솔리드 타이가 없다고 바로 전에 말했던거 같은데?

맞다. 에르메스에는 솔리드 타이가 없다. 하지만 카테고리상 분명히 존재하는데,

에르메스의 솔리드타이는 잔잔하게 에르메스 고유의 H가 깔려있는 넥타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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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타이

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 편의상 이렇게 부르기로한다.

에르메스의 그 탄생과 함께 엮여 꾸준히 이용되는 에르메스의 승마 관련 패턴 및 심볼이다.

넥타이에도 빠질 수 없겠다.

이제 아는 사람들이 본다면 라벨을 보지 않아도 오? 에르메스! 라고 말할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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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타이

에르메스를 한눈에 알 수 있는 H의 패턴과 승마 패턴말고도

의외로 재치있는 재미난 패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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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스퀘어

넥타이는 많다. 싶으면 포켓스퀘어, 행커치프 도 나쁘지 않다.

타이없이 포켓스퀘어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 연출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심지어 스카프를 잘 만드는 그 에르메스라면?

실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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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에르메스 넥타이에 대해서 알아봤다.

생각보다 낮은 금액으로 마련할 수 있는 남자 선물로 이만한게 있을까?

자 이제 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서 잘 골라보도록 하자.

에르메스의 오렌지 박스는 언제 봐도 기분 좋으니 실패는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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