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의 새주인은 누가 될까? 아무도 관심없다는데 사실 다 관심이 있다. 요기요 관련주, 인수전망(신세계, 롯데 네이버, 카카오 쿠팡)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앱 '요기요'를 매각하고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DH와 우아한형제들 기업 결합을 조건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요기요를 인수하기만 하면 배달 O2O에서 바로 2위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기업들 그리고 주식투자자들도 요기요가 어디로 인수될 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인수 후보로는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등 유통 대기업, 자금력을 갖춘 네이버, 카카오 같은 IT기업, 배달앱 후발 주자 쿠팡 등이 인수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요기요의 기업 가치가 2조원 안팎으로 추정되어, 위의 후보군외엔 마땅한 인수후보가 없다.

 

 

 

 

유통대기업들 입장, 전망

국내 주요 유통업계에서는 요기요 인수와 관련하여 별 반응이 없다. 새벽배송 및 기존 오프라인과 연계과 핵심인 만큼유통업계와 음식배달이 주력인 요기요의 사업 성격이 달라 시너지 창출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인수를 하더라도 각종 규제와 골목상권 침해 등 문제가 떠올라 오히려 정치권에 책잡히지 않으려는 모양새도 보인다.

 

관련 주식은 아래와 같다 

 

신세계(004170)

- 갑자기 야구단을 (슼에서 쓱이 되었다) 사버린 신세계

현대백화점(069960)

- 아직까지 오프라인이 강세인 현대백화점

롯데쇼핑(023530)

- 온오프라인 옴니채널등을 강조로 하고있지만, 왜 잘안되는지 본인만 모르는 롯데

 

IT 기업들 입장, 전망

IT 기업들 또한 별 관심이없다라고 말하지만, 말만 그럴뿐 최소한 계산기는 두드려보고 있을것이다. 전통적 유통대기업들에 비해 부족한건 역시 총알, 인수금액이 2조원으로 추산되어, 최대한 웅크리다, 가격이 떨어지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관련주식은

 

네이버(035420)

네이버는 배달 대행 업체 생각대로에 400억원을 투자했고, 스마트스토어의 성공에 힘입어 네이버페이를 통해 카카오페이를 이겨보겠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생각을 안해볼 수 없겠지

 

카카오(035720)

O2O대장 카카오, 인수만하면 배달업계 2위인데 사실 사고싶어 미칠거같아보인다. 그리고 타다도 이겨먹었는데, 그쪽이랑 이해관계가 좀 있는거같다.

 

쿠팡은 상장을 안했지만, 쿠팡 관련주는 동방KTH가 있다

동방(004140)

- 동방은 쿠팡 물류전담 운송사다.

KTH(036030)

- KTH는 KT 자회사로 쿠팡이 시작한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영화 콘텐츠 부분 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