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노선영 사건 정리, 2억 소송의 전말은?#sensnews/일반 2021. 1. 20. 11:14반응형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김보름이 동료 선수인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왕따 주행 논란
김보름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종목에서 왕따 주행 논란에 중심에 있었던 선수다. 당시 김보름은 팀 추월 종목에서 노선영을 뒤에 놔두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버려 노선영 왕따 논란과 함께 사회적인 비난을 받은 선수다.
당시 김보름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과 대한빙상연맹의 적폐 청산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은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는 등 큰 사회적 이슈였다.
이 논란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5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을 상대로 특별감사를 진행했으나, 선수들에게 고의가 없었다는 결과로 마무리되었다.
김보름 2억 소송
2021년 1월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보름은 작년 11월 서울중앙지법에 노선영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김보름은 소장을 통해 노선영의 발언으로 손가락질받아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광고와 후원이 중단 되어 경제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 종목 출전 준비를 위해 쇼트트랙 훈련장에서 별도의 훈련을 했으며, 자신이 아닌 노선영이 훈련 중 심한 욕설로 팀 분위기를 망가뜨렸다고 전했다.
또한 김보름은 이러한 주장에 동료들과 지도자들의 사실확인서도 첨부해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보름 vs 노선영
김보름은 본인의 sns 채널을 이용해 소송을 예고한 바 있으며, 무수한 고통을 참고 참으며 견뎌왔다. 이제는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평창 올림픽 당시 수많은 거짓말과 괴롭힘에 대해 노선영 선수의 대답을 듣고 싶다며 글을 적었다. 이번 소송으로 인해서 2018년부터 이어온 이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반응형'#sensnews >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즈니플러스, LG유플러스 KT와 파트너 체결 (0) 2021.01.31 2021년 공휴일 안내, 과연 올해 얼마나 쉴 수 있을까? (0) 2021.01.21 알페스 청원, 딥페이크 처벌 분명 둘다 잘못된건데 남녀갈등이 폭발한다. (0) 2021.01.14 빅보스맨 오른팔 치킨맨 정체 실화탐사대 주차 갑질 사건 총정리 (1) 2021.01.11 스트리머 지수소녀, 롤 천상계 여성 스트리머 T1 합류 (0)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