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 소설 샤인으로 SM 엔터테인먼트 저격?

영미권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소녀시대 제시카의 소설가 데뷔작인 샤인이 한국어판으로 출시 예정이다.

 

 

31일 출간예정인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는 소설 샤인을 통하여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암담한 현실을 폭로하였다.

샤인은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인 레이첼 김이 주인공이며,

오직 완벽한 모습만 허용되는 대형 기획사 DB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선발된 후에 겪는 삶이 주된 내용이다.

 

 

소녀시대 제시카가 SM을 저격했다?

소녀시대의 전 멤버가 소설을 썼다는것도 이슈지만,

그 내용이 제시카 본인과 SM엔터테인먼트를 다뤘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과 같이 제시카도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점,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는 점, 소설 중 DB엔터테인먼트가 SM과 비슷하게

국내 굴지의 기획사라는 설정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제시카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내 삶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레이첼 김은 나를 그대로 반영한것이고,

소설 속에서 나오는 설정들은 모두 경험에 근거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소녀시대 팬들은 이와 같은 행동은

아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다른 멤버를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마케팅을 위한 과거 추억팔이 라며 비판하고 있으며,

반대로 소설은 소설로 읽어야한다, 굳이 숨겨야할 과거가 아니다 라며

서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레이첼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캐릭터로 그려지는 반면

다른 멤버들은 그녀를 시기 질투하는 캐릭터로 묘사되어 있다.

또 DB엔터테인먼트 또한 부정적인 면도 많이 묘사되어 있어서

사실상 SM엔터테인먼트를 저격했다는것이 팬들의 대부분 의견이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는 이제 회사와 무관한 인물이라

답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