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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가을 원피스 패션 끝판왕 | 산드로 (Sandro) | 센스 선물 추천#sensgift/패션 2020. 9. 14. 10:33반응형
안녕 sens다.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태풍이 몇차례 지나고 나니
갑자기 가을이 되었다.
비 언제 그치나 싶어서 마냥 기다리고 있다가
가을이 성큼 다가오니까 뭘 입어야 할지 너무 고민되는 출근길이다.
sens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오늘은 #여자가을패션 #끝판왕 이라고 불리는
#산드로 #sandro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산드로는 프랑스 브랜드 maje와 caludie pierlot을 포함하고 있는
SMCP 그룹이 1984년에 설립한 프랑스의 의류 브랜드다.
이 산드로를 만든 크리에이터는 코로코계 프랑스인인
#에블린셰트리트 #EvylinChetrite 다.
1984년 파리의 마레지구 아틀리에에서 처음 런칭을 한 후,
현재는 maje, claudie pierlot등 통합된 SMCP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에블린은 모로코에서 태어나 14세에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게되는데,
모로코에 살때 숙모가 모로코 전통시장에서 천을 사다가 에블린을 위해
옷을 만들어 주곤 했다고 한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의 비비드한 화려한 색감은
산드로에 그대로 계승되어 있다.
프랑스로 이주하고 나서 에블린은 변호사가 되기위해
파리법대로 진학하게 되는데 그 시절에 만난 사람이 현재의 남편이라고 한다.
법대2학기 쯔음 자신의 패션감각과 보헤미안 스타일에 자신감을 갖기위해
공부를 잠시 접고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는데,
위에 말한 법대시절 연인은 패션세일즈 맨이였던것도 큰 영향이 있었을것으로 보인다.
그때부터 시작된 에블린의 산드로는
계속 진화를 거듭하여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가 되었다.
에블린이 추구하는 패션철학은
편안함을 주는 옷
그리고 여성스러운 우아함이 베이스에 녹아있지만
시크한 중성적인 대비를 주며
여성성과 남성성의 조화를 만들어 내는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사람
산드로 맨 (산드로 옴므)의 디자이너인
일란 셰트리트.
어? 이름이? 맞다.
산드로의 창립자인 에블린의 아들이다.
패션세일즈맨인 아빠와 산드로를 거대 브랜드로 성장시킨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일란역시 부모님의 영향으로 패션 디자인너가 되었고
당연한듯 산드로 맨의 메인 디자이너가 되었다.
이 둘의 시너지는 프랑스 패션업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런 배경을 가진 산드로지만,
사실 국내에서는
#원피스맛집 또는 #오피스룩맛집
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럴만한게 산드로는 스웨터 하나만 걸쳐도 각이 잘 잡혀있고
핏또한 똑 떨어지는 느낌이라
고급진 꾸안꾸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이즈도 은근 동양인 체형에서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게 출시되고있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그렇다 보니
수많은 셀럽들도 산드로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데
사진들을 보면서
산드로에 대한 소개 및 추천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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