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헤어 스타일 쉽게 하는 3가지 방법 | 포마드 vs 왁스 vs 젤 차이점 비교 | 센스 선물 추천#sensgift/그루밍 2020. 3. 12. 09:00반응형
안녕! SENS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남자는 머리빨! 이라는 말에 조금은 도움이 되기 위해
항상 궁금했지만 잘 몰랐던
포마드 vs 왁스 vs 젤
이 세가지 제품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멋진 오빠들 사진 먼저 감상하고 시작하자.
몇년전 부터 '포마드 스타일'이라는것이
남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유행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포마드 스타일이라는게 뭐지?
대충 2:8로 가름마 딱 타고 제품으로
머리를 고정하면 되는건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주 맞는 말은 아니다.
한 바버(남자 미용사)에 따르면,
정확히 포마드 스타일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저, 포마드 라는 헤어제품을 사용해서 스타일링하면
그게 바로 포마드 스타일이라는것.
이정도는 그냥 상식으로 알고 지나가도록 하자.
아니 그럼 포마드라는게 정확히 뭐지?
이런 질문이 이어지는게 일반적이다.
포마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왁스나 젤보다 사실 더 오랜시간 사용된 헤어제품이다.
역사를 따지고 올라가면 18세기 19세기까지 가야하는
엄청 오래된 제품이라는 사실.
그런데 이게 왜 지금 유행하는걸까?
그건 수트로 대변되는 남자패션계에서는 꾸준히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 몇년 레트로풍이 유행이 되면서 그때 그 시절 머리를 재현하는데
포마드로 스타일링한 머리들이 찰떡이여서 유행이 되었다는게
업계분들이 말하는바다.
자, 그럼 지금시점에서
포마드 vs 왁스 vs 젤의 차이점을 비교하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왁스나 젤의 특성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젤
할머니네 집 화장실에 가면 발견할 수 있는 바로 그 젤이다.
젤은 광택이 있다.
하지만 딱딱하게 굳는 성질이 있어서 굳이 스프레이로 고정하지 않아도 굳어 버린다.
이말은 윤기있게 딱 고정시키고 싶은데 젤이 좋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짧은 머리를 굳이굳이 세워서 고정시키고 싶으면
젤이 안성맞춤이라는 뜻이다.
왁스
왁스는 무광이나 유광이 따로 있긴하지만,
유광왁스를 사용하더라도 젤처럼 광택이 살지 않는다.
즉 광이 별로 없고, 단단하게 굳지도 않는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지만
바람에 날리면 휙 날아가버리기도해서 간혹 스타일링 해놓은게 망가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왁스를 사용하면 스프레이로 마무리 고정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거다.
왁스는 젤 처럼 너무 번쩍거리는건 싫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바르고 부시시한게 싫다면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자연스럽게 컬이 살아나는 그런 스타일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포마드
마지막으로 포마드는 위에서 설명한
왁스와 젤을 합쳐놓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조금 쉬울꺼 같다.
포마드는 반고체의 진득진득한 기름인데
표현하자면 묽은 왁스느낌? 이라고 하면 좀 이해가 될지 모르겠다.
다시 특성으로 돌아가자면,
포마드는 자연스럽게 스타일링도 가능하며,
고정력도 있고, 광택도 있다.
왁스와 젤을 딱 합쳐놓았다고 생각해라.
포마드의 장점은 곱슬머리나 부시시한 머리에 윤기를 주면서 세팅할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타 제품보다 유분기가 많아서
머리감는게 왁스나 젤보다 조금 힘들다는점이다.
포마드 전용 삼푸도 있으니까 관심있는 사람들은 찾아보길 권한다.
오늘은 이렇게 포마드 vs 왁스 vs 젤의 차이점을 비교해봤다.
자 이게 제품의 베이스를 알았으니,
올리브영으로 뛰어가서 이렇게 말해라.
여기서 제일 잘 나가는게 뭐예요? ㅋ
반응형'#sensgift > 그루밍'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엘 수분크림 125, 건조한 겨울 남자 수분크림으로 추천 (0) 2020.12.24 [남자 면도 추천] 랩 시리즈(Lab Series) 스킨케어 포맨 맥시멈 컴포트 쉐이브 젤 (0) 2020.03.13 필립스 면도기 (Philips) 깔끔한 면도를 위한 남자 선물 (0) 2020.02.14 [남자 화장품 추천] 비오템 vs 랩 시리즈 (0) 2020.02.03 [남자 면도기 추천] 브라운,필립스,파나소닉 면도기 (0) 202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