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차례상 차리는법 그리고 지역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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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 차례상 차리는법 그리고 지역별 차이
    #senskill 2021. 2. 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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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교의 원산지 성균관에서 알려주는 FM 설 차례상 차림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가 요즘 스타일로 차례는 차례상 열이 줄어들고 간소화가 되었다.

    그리고 지역별로 음식이 다른건 친가,외가 고향이 다르면 대충은 알거야, 지역별로 차례상음식이 다른건 육적 소적 어적이 해당지역의 특색, 특산물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건 밑에서 다시 한번 다루고, 지역 상관없이 차례상순서에 대한 규칙을 알아보자 

     

     

     

     

    어동육서(漁東肉西) - 어류는 동쪽에 놓고 육류는 서쪽에 놓는다.
    두동미서(頭東尾西) - 어류의 머리는 동쪽으로 향하게 놓고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놓는다.
    생동숙서(生東熟西) - 날 음식은 동쪽에 놓고 익힌 음식은 서쪽에 놓는다.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동쪽에 놓고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조율이시(棗栗梨枾) - 서쪽으로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놓는다.
    좌포우혜(左脯右醯) - 포는 왼쪽에 놓고 식혜는 오른쪽에 놓는다.
    건좌습우(乾左濕右) - 마른 음식은 왼쪽에 놓고 젖은 음식은 오른쪽에 놓는다.
    배복방향(背腹方向) - 어류의 등은 위로 배는 아래로 향하게 놓는다.
    이서상위(以西爲上) - 위패(지방)를 모실 때 서쪽이 상석. 서쪽(왼쪽)에 고조부모 웃어른을 모시고 동쪽  (오른쪽)으로 갈수  록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순의 자리로 놓는다.
    반서갱동(飯西羹東) - 밥은 동쪽에 놓고 국은 오른쪽에 놓는다. (위치가 바껴도 무관)

    차례상 차림 이미지와 자신의 집안의 상차림이 다를 수 도 있는데, 시대가 많이 변하고, 집안들의 내력들도 다른지라 3열로 차례를 지내는집도 있고 FM대로 하는곳도 있다. 그냥 간소화 하길바라 점점 귀찮아져 ㅎㅎ

     

    지역별 차례상

    서울과 경기도

    내륙 지방인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는 지금은 가락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다 있지만, 옛날엔 생물을 이용하기 어려웠으말린 생선을 차례상에 올렸습니다. 명태와 말린 통북어를 차례상에 올린다.

     

    강원도

    동해지역인 강원도는 수산물이 차례상에 잘 올라가나 내륙지역 강원도는 감자나 고구마처럼 뿌리작물은 풍요로운 지역이기 때문에 감자전이 차례상에 올라가

     

    충청도

    충청도는 우리나라 가운데 위치한 지역이라서 충청도 어디인지,  인접한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이 달라, 경상도와 인접한 곳은 대구포, 상어포, 피문어 등의 건어물을 올리고, 전라도와 인접한 곳은 병어, 낙지 올리고, 반면 내륙 지역에서는 대부분 수산물이 아닌 배추전, 버섯전 등 부침류가 올라가 

     

    전라도

    음식하면 전라도라는 말이 있듯이, 지형적 특성으로 예부터 각종 먹거리가 풍부해서, 전라도 지역의 차례상에는 홍어, 병어, 낙지, 꼬막 등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이 올라가, 홍어를 올리기도 하지만, 홍어는 다른 식자재에 비해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홍어 대신 요리가 쉬운 병어를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상도

    경상도 지역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비해 수산물을 많이 올리는 편입니다. 대구를 중심으로 한 경북지역에서는 돔배기라고 불리는 상어고기와 통으로 삶은 문어를 올리는데요.

    돔배기는 토막 낸 상어고기로, 상어 고기를 썰 때 도마 소리가 ‘돔박 돔박’난다고 해서 돔베고기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어  통으로 삶아 차례상에 올리는 문어는 이색적인 문화이기도 한데요. 문어는 ‘문인’을 뜻한다고 하여 양반 고기라는 의미가 있다. 실제로 차례상에 통으로 삶은 문어를 올리는 것은 경북 안동의 선비 문화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안동에서는 ‘문어를 안 쓰면 차례 헛 지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남지역은 조기를 비롯한 민어, 가자미, 방어, 도미 등 여러 종류의 생선을 올리는 것이 특징이야(서울,경기는 대부분 조기를 올리지)

     

    제주도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는 논농사를 짓기 힘든 지대가 대부분이라 쌀이 매우 귀한데요. 그래서 쌀로 만든 떡보다는 보리로 만든 보리빵을 차례상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과 달리 전복이나 귤을 차례상에 올리기도 하고 제주도에서만 잡힌다는 귀한 옥돔을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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